600kg 김장 담궈70명 독거노인에게 직접 전달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11월 22일 토요일 무안연합학생회와 무안학부모네트워크 70여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별로 독거노인을 결연하여 후원 중인 70명의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600kg의 김장을 담궈 직접 전달했다. 특히 행사는 무안학생연합회와 무안학부모자율연합회 네트워크가 주축이 되어 함께 행사를 진행하여 더욱 뜻 깊었다

정재철 교육장은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따뜻한 삶의 교육 공동체를 구성하여 따뜻한 동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효사랑 독거노인 결연 사업’은 올해로 3년 째 이어져 오는 봉사활동으로 학생-교사-학부모가 한 팀으로 지역의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무안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의 사업으로 무안학부모자율연합회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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