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이룸산업, 대기산업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여
고용환경 개선 비용 2천만원 포함 인센티브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전남도는 지난 14일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 고용 우수 인증기업 20개를 선정, 기업당 2천만원의 고용환경개선비용을 지원하고 오는 12월 18일 열리는 전남도 일자리한마당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도내 소재기업 중 고용증가율 5%이상 및 고용증가 인원 5명 이상이다.

무안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유)성지엔프엔디(청계농공단지)가 장애인 채용비율이 높고 고용유지율이 높아 인증기간 2년을 연장 받았고, 이룸산업(일로, 한해 11명 채용)과 대기산업(일로, 한해 8명명 채용) 등 2곳이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여로 신규 선정됐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2015년 도입됐다. 매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했고 올해부터는 2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고용환경 개선 비용 외 추가 인센티브는 전남도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청년 근속장려금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이 있다. 인증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2019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지난 3월부터 도, 시·군 누리집에 공고해 8월 28개 기업의 신청서를 받았다. 9월부터 10월까지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11월 초 전남도 일자리정책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서류 및 현장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전남연구원 일자리평가분석센터에 의뢰해 추진했다.

무안에서는 이룸산업과 대기산업 등 2곳이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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