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11일 초등학교 18개교, 지역아동센터 17센터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돌봄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돌봄 협의회 및 연찬회는 최근 늘어나는 초등돌봄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 돌봄 지원 및 인프라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안전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조성하는데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무안열린가정센터 차애리 소장을 초청하여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아이가 충분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감정상담법을 사례를 통한 연수도 진행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 돌봄 기관 간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에게 안전한 배움터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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