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지역 15개 클럽 40개 팀 161명 참가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군골프협회(회장 정태성)는 지난 10일 무안CC에서 지역 골프동호인협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무안군황토골배 및 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무안 골프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골프 생활체육 저변확산을 위해 마련된 대회에서는 무안지역 15개 클럽 40개 팀(남 33, 여 7개 팀) 161명이 참가했다.

경기 이후 무안CC 2층 컨벤션에서 열린 만찬행사에는 김산 군수, 이정운 군의장, 조장섭 무안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참가자를 위한 만찬, 행운권 추첨으로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경우 두 곳의 골프장(무안CC·클린밸리)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면서 “앞으로도 대회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태성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각 읍면별 클럽 및 유관기관 등에서 고르게 참석해 민관이 소통하고 동호인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대회가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과 경품을 지원해준 무안군체육회와 지역사회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해에서는 이훈기(75타, 메달리스트), 정동영(남, 시페리오)·이문희(여, 신페리오), 송태호(롱게), 나기훈(리어), 박종섭(다버디), 박준호(다파상), 전선미(드레스상) 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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