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증진 체험과 아로마 천연비누만들기 후 선물로 나눠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있는 2019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지난 10월 27일 일로읍 소지마을에서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 봉사단의 주최로 진행됐다.

사랑손힐링센터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11일 청계면 구로리와 7월 19일 망운면 소재 에덴지역아동센터에서 농촌재능나눔 이후 세 번째로 일로읍 외곽에 있는 주평안교회(정진성 목사)와 소지마을 회관 두 곳에서 진행됐다.

주평안교회에서는 광주 예수나무교회 소속 문화공연 팀이 준비한 무대공연과 음악회로 진행됐으며 시립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속 전문가수들이 준비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이 불려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어 소지마을 회관으로 이동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쑥을 이용한 각욕, 얼굴 팩, 이혈요법, 이어캔들, 쑥뜸온열체험 등 건강증진법으로 어르신들을 섬겼으며, 차량용 방향제와 천연 수분크림 만들기 후 선물로 나누기도 했다.

소지마을 김진철 이장은 “내년에는 농번기 중 잠시 쉼을 낼 수 있는 7-8월 중 봉사단이 와주셨으면 한다.”면서 “광주 예수나무교회 공연 팀과 사랑손힐링센터가 준비해 준 멋진 선물들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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