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삼향동초등학교(교장 이병옥) 전교생이 참여한 뮤지컬 ‘장영실을 찾아라’가 지난 10월31일 오후 6시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공연은 삼향동초등학교의 학교특색교육으로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장영실을 찾아라’이며 백성을 생각하는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업적을 기념하는 내용으로, 학생들은 완성도 있는 무대를 올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뮤지컬의 날’을 운영하여 연습해 왔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에는 뮤지컬 캠프를 진행하였고, 2학기에는 뮤지컬 극단을 학교로 초청하여 관람하기도 했다.

이병옥 교장은 “학생들이 뮤지컬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과 열정, 협동심을 기르며 교육의 참의미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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