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돋보기안경, 장수사진 등 농업인 무료지원 큰 호응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삼향농협(조합장 나용석)은 지난 6일 2층 회의실에서 관내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복버스 사업에 처음 참여한 광주수완센트럴병원은 60세 이상 농업인에게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가정의학 진료를 실시하고 건강진료를 받은 농업인에게 비타민 영양제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에게 돋보기안경 지원을 했고 쿤스트 스튜디오 촬영업체에서는 200여명의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장수 사진도 촬영했다.

농협중앙회 이사 겸 삼향농협 나용석 조합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 농업 발전과 농촌의 밑바탕이 된다.”며 “농업인이 어렵고 힘든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등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농촌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안경지원, 문화공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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