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체험, 문화행사, 프리마켓 등

[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삼향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선)는 지난 2일(토) 오후 2시부터 남악 만남의 거리에서 할로윈(Halloween) 축제와 제4회 다살림 문화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금까지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던 다살림 문화마당을 남악 만남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국과 미국 등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할로윈 축제를 열어 다양한 문화 속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귀신을 찾아라!’ 스탬프 투어와 함께 할로윈 분장 및 포토존 등 이색적인 체험은 물론 댄스공연, 통기타 및 마술 공연 등 볼거리 제공과 프리마켓(30여 곳)을 운영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알차고 실속 있는 구매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전남개발공사가 플라멩코 댄스 공연 및 기념품 제공, 포토존 등을 지원하여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정연선 삼향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살림 문화마당을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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