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면사무소 40억 투입 2020년 완공계획, 6월 착공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몽탄자율음악회’ 개최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청계면사무소 신축 추진

무안군이 청계면사무소 청사를 신축한다.

1977년 건설된 청계면사무소 청사는 누수가 심하고 건물 내부에 화장실도 없다. 회의실로 사용되는 2층은 오르내리기 어렵고 계단이 가팔라 사고 위험이 높다.

무안군은 40억원을 투입해 현 면사무소 인근에 건축연면적 1,198㎡, 지하1층, 지상2층에 사무실, 전산실, 숙직실, 미화요원실, 면장실, 회의실을 갖춘 신청사를 건립한다. 2020년 말 완공 목표다.

이와 관련해 무안군은 지난 10월 29일 오후 3시 청계면사무소에서 이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 갖고 △실시설계 추진방향 및 진행절차 안내 △면사무소 필요시설 및 용도에 대한 의견 수렴 △면사무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 청취 등을 거쳤다.

한편 무안군은 청계면 청사에 대해 용역(2019.9.23∼2020.1.20.)을 의뢰했고 토지보상 및 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몽탄자율음악회’ 개최

뭉탄면 한마음회(회장 서기연)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5시부터 몽탄역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몽탄자율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주민 자율 참여 버스킹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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