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무안군이 YD축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황토갯벌랜드에서 미혼남녀들을 위한 미팅행사를 진행해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님도 보고 뽕도 따세’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솔로 남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솔한 대화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소통과 이해를 통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무안군에 거주 또는 직장을 둔 미혼남녀 40명을 사전 접수해 YD축제기간인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해제면 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심쿵 자기소개’ 및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자신감 UP’ ‘나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강의’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소통 콘서트 포크 공연’ ‘우훗! 말아가지 BEER TIME’ ‘진솔한 이야기 야한밤에’ ‘눈비비고 커피강의 및 시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5월에도 ‘청년공무원과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시작으로 ‘서해청과 무안군청간의 반짝콘서트’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전입장려금 지원 등 인구 극복 시책을 수요자 맞츰형으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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