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저만치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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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저만치 오네
  • 박금남 기자
  • 승인 2019.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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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 심술부리던 찜통더위가 아침저녁 시원한 바람으로 가을을 알렸다. 그리고 가을 하늘을 몇 번 올려다보지도 못한 사이 아침저녘 날씨가 겨울이 부쩍 다가왔음을 알려준다.

11월은 가을의 끝자락이고 겨울의 초입이다. 절기상 오는 8일이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이다. 태풍에 찌들었던 황금들판 추수가 끝나 빈 논들이 공허함으로 늘어가는 사이 산천의 초목은 하루가 다르게 화려한 단풍잎 치장을 하고 있다. 또 올 한해 세월의 흘러감에 산갈대는 흰 수염 달고 흔들흔들 가을의 쓸쓸함을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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