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고정형 6,871농가 78억, 밭농업 8,456농가 39억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국회 농업소득보전법 개정안 통과 후 지급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올해 쌀 고정직불금을 비롯한 밭직불금과 조건불리직불금이 오는 11월4일부터 8일까지 신청계좌로 지급된다.

쌀 고정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지 대상으로 ha(1만㎡)당 평균 100만 원을 13만 1천 농가에게 지급된다. 농업진흥지역 안은 ha당 107만6,416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80만7,312원이다.

밭 고정직불금은 전년에 비해 ha당 5만 원 인상된 평균 55만 원이고, 농업진흥지역 안 농지는 ha당 70만 2천 원,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는 52만 7천 원, 논이모작 농지는 50만 원이다.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지급하는 조건불리직불금도 전년에 비해 5만 원이 인상된 ha당 65만 원이다. 3만 3천 농가에 105억 원이 지급된다.

무안군은 쌀 고정형직불금이 올해 6,851농가(신청면적 7,497ha)에 예산은 78억5천855만1천원이다. 밭농업직불금은 8,456농가(밭고정 8,263, 논이모작 769) 신청면적 6,655ha(밭고정 5,641, 논이모작 1,014)에 예산은 39억9천3727천원((밭고정 3,483,865원, 논이모작 509,862원)이다.

또한 조건불리지역직불금(망운면 탄도리)은 15농가(신청면적 6.5ha)에 농지는 ha당 65만원, 초지는 ha당 40만원이다.

쌀 직불금은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및 논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해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아직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2018년산 쌀의 변동직불금은 국회에 계류 중인 농업소득보전법 개정안이 통과돼 새 목표 가격이 정해져야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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