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범대학(학장 이종근)은 지난 10월 28일 목포대 사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청계중학교(교장 김원중)와 지역인재 육성 및 우수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어 10월 29일에는 무안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무안고등학교(교장 김병인)와 미래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민주시민교육 강화 및 진로 맞춤형 교육확대 △창의 융합 지역인재 육성 및 우수교사 양성 △방과 후 학교 활성화 및 자유학기제 지원 △고교-대학 연계 멘토링 사업 추진 △목포대 교원양성기관 교육실습 협력 및 성과제고 등의 분야를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인 무안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대 학과 탐방 및 다양한 진로 탐색·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형식적인 서류만 교환하는 협약이 아닌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추는 초석을 만들겠다.”라며 실질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이종근 사범대학장은 인사말에서 “청계중학교 학생들과 무안고등학교 학생들이 목포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MOU는 목포대와 가장 근접한 중학교인 거리만큼이나 더욱 가까운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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