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영재교육원(교육장 정재철)은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재학생들이 1년 동안 탐구하고 연습한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자연과 발명 영역의 학생들은 개인별·팀별로 프로젝트 연구 주제를 정한 뒤 6개월간의 탐구 과정을 거쳐 산출물을 발표했다. 음악 영재 학생들은 꾸준히 연습한 악기 연주곡으로 멋진 공연을 가졌고, 미술 영재 학생들은 개인별 회화와 조소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미술 영재 학생들이 함께 그린 협동화는 미술 영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성과발표회에는 자연 영역 초등 9개 팀, 중등 4개 팀이 출품했으며, ‘360 영상으로 보는 무안 자연환경(초5과학)’, ‘수학과 여행의 행복한 콜라보(초6수학)’, ‘맞춤아기(초5토론)’, ‘C언어로 만드는 업다운 게임(중1코딩)’ 등 평소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여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자연 현상을 재미있게 탐구했다.

이번 성과나눔 발표회에서 창의적인 주제를 발표한 무안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전라남도 재능계발 영재교육 성과나눔 발표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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