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의 작은 중학교 5교(무안중, 무안현경중, 무안몽탄중, 해제중, 망운중)는 지난 21일 작은 중학교 체육어울림 한마당을 무안스포츠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육어울림 한마당은 5개교 학생자치회 임원들 간의 협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으로 추진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남자축구, 남·여 빅발리볼, 여자피구,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통해 협력하는 경험을 갖고, 이웃 학교 학생들과 우정을 쌓으며 대인관계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학생은 “작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단체 경기를 학교 친구들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하여 즐거웠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갖고 싶다.”고 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작은 학교 간의 상호 교류가 학생들의 대인관계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학교간의 소통으로 지속적인 교류활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연합 학예회, 체험프로그램 등을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에 작은 학교 간의 교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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