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육자치 위한 군청과 교육지원청 협력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 무안외국어체험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나누는 무안외국어체험센터 공개 수업 주간을 실시했다.

공개 수업은 악기, 할로윈, 미래를 주제로 한 학년별 영어체험활동과 콩쥬, 중국카드놀이의 중국문화 체험활동 중심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하루만 실시해왔던 ‘Open Class’를 학부모, 지역주민까지 대상 및 기간을 확대 운영하여, 외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공개수업 마지막 날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군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수업 참관, 무안외국어체험센터 운영 현황 및 외국어 교육 지원 방안 논의 등 지방교육자치를 위한 군청과 지역청의 협력을 보여주었다.

정재철 교육장은 “무안교육을 위해 기관장 및 학부모, 지역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유의미한 행사였다”며“앞으로도 무안군청과의 다양한 교육활동 나눔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배움을 적극 지원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