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이용한 출력물 만드는 과정 시행, 전남 최초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2019년 Software교육 선도학교인 무안고등학교(교장 김병인)는 지난 16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3D 프린터 전문강사 하재상 스타트업 기업 대표를 초청하여 동아리 및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5시간의 중점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전남에 SW교육 선도학교는 160여 곳이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직접 3D 프린터를 조립하고 자신이 만든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출력물을 만드는 과정을 시행한 곳은 무안고등학교가 처음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성공의식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근률·최경빈 학생은 “이번 3D 프린터 교육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흔히 어렵게 생각하는 SW교육이 많은 학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병인 교장은 “[명품교육 일번지, 모두가 행복한 무안고등학교]라는 목표 아래 학생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교육할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4차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실제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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