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해제면, 2위 무안읍, 3위 청계면
판매 수익금(445만원)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소외계층 지원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연자)는 지난 17일 무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자원재활용의 선진국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패션과 개성화의 유행에 따라 집안에서 방치된 헌옷을 비롯한 신발, 가방 등을 수집했다.

읍면별 헌옷모으기 추진 실적은 무안읍(3,960kg), 일로읍(3,020kg), 삼향읍(1,550kg), 몽탄면(2,360kg), 청계면(4,310kg), 현경면(4,140kg), 해제면(8,230kg), 운남면(1,990kg) 등 총 29,730kg로 445여만원의 수익금을 창출했다.

한편 이번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서 읍면별 헌옷 수집 목표량 대비하여 해제면 1위, 무안읍 2위, 청계면 3위를 차지했다.

박연자 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깨끗한 무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면서 “판매 수익금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마을 효도관광 및 사랑의 김장김치 담궈주기 등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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