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부터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실시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무안군은 오는 10월15일부터 어르신들과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주소지가 무안군인 취약계층은 22일부터 21개 보건기관과 관내 32개 지정 병·의원에서 동시에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취약계층 무료접종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대상자, 장애1-3급,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등이며, 예방접종을 받기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만 13세 이상 일반주민들은 10월28일부터 무안군 소재 21개 보건기관에서 접종비용은 3가는 7,600원, 4가는 13,000원이다. 예방접종은 독감약품이 소진될 때 까지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 시 병·의원 혼잡하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접종기관 방문 전 접종일자를 확인 후 방문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임신부와 태아,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됐으며, 생후 6개월∼12세로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하는 어린이는 면역력 획득을 위해 지난 9월17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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