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마을주민 구성 “무안 탑 찍어븐 연꽃이어라”팀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8일 장흥군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장에서 개최한 ‘2019 전라남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전파했다.

무안군 대표로 참가한“무안 탑 찍어븐 연꽃이어라”팀은 초등학교 65세 이상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팀이다.

대표팀은 지난 8월부터 꾸준히 매주 2~3회 보건 진료소에 모여 준비운동, 대열 맞추기, 동작 지도 등 피나는 연습을 진행해 왔다.

피나는 연습을 진행해 온 결과 이번 장흥에서 열린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그간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 댄스와 파워 밸러스워킹 건강 체조를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