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달장학금 300만원 기탁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군은 지난 9월27일 무안읍 강성진 씨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성진 씨는“아버지의 좋은 뜻을 본인도 따르고 싶었고, 형편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강성진 씨의 부친 강천원씨가 2016년부터 매년 무안군 교육발전을 위해 승달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아들이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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