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자원봉사센터, 벽화그리기로 경관개선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9일 ‘가고 싶은 섬, 탄도’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9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탄도는 망운면 탄도리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자동차가 다니지 않아 맑은 공기와 깨끗한 백사장, 푸른 숲의 청정한 자연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는 무안군 자원봉사센터,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남도사랑봉사단 무안지회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섬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그림과 글을 벽화에 새겼다.

무안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해양수산과의 협조와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벽화그리기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 수거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고 싶은 섬 가꾸기’는 전라남도의 최근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추진된 벽화그리기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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