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빨래방 운영…경로당 및 독거노인 도움

[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무안군 대한적십자회 남악봉사회(회장 김춘자)는 지난 9월27일 삼향읍사무소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 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및 독거어르신들이 이불 빨래를 잘 하지 못해 이불 등에 묵은 때가 많아 무안군 대한적십자회 남악봉사회 회장 및 회원들이 이동 빨래방 운영을 결정하여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 이동 빨래방 차량 지원을 요청해 운영하게 됐다.

빨래방 운영을 통해 혜택을 받은 10여개 경로당 및 20세대 독거어르신들은“큰 빨래하기가 힘들었는데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이기회 삼향읍장은“관내에서 따뜻한 행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골 어르신들이 이불 빨래를 잘 못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관심을 가지고 경로당 및 어르신들의 불편을 신경을 써 준 무안군 대한적십자회 남악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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