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조장섭)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과 외국인 인권 보호를 위한 각종 법규제도를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경찰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다문화가정에게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촬영한 가족사진을 액자와 포켓사진으로 제작하여 본국의 가족에게도 전달 할 수 있도록 무료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김모(베트남)씨는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어 늘 아쉬웠는데, 경찰서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 뜻 깊은 추억을 갖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장섭 무안경찰서장은 “가족은 힘겨운 세상살이를 이겨내는 버팀목이자, 나를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존재”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안전한 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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