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무안군이 남악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시농업 생활원예 프로그램이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은 남악주민들에게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과 전통음식 만들기를 통해 농촌‧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주거생활환경 개선으로 정서순화에 기여하고자 도시농업 생활원예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반기로 2회 추진되는 도시농업 생활원예 프로그램은 생활원예 교육(치유농업 이해 및 하바리움 만들기), 향토음식 교육(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양파장아찌 만들기), 실내정원 교육(도심 속 실내정원 가꾸기) 등 3개 교육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지난 9월16일부터 10월28일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교육에는 △근화베아채 △모아엘가 △리젠시빌 △신동아 △주공아파트 등 5개소에서 총 15회 1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무안군의 도시농업교육은 남악 신도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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