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제주 노선 지속 운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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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제주 노선 지속 운항해야
  • 박금남 기자
  • 승인 2019.09.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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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황활성화추진위, 무안∼제주 노선 유지 요구 성명
티웨이항공·아시아나항공 동계노선 운항 무안-제주 발빼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와 무안군기관사회장들이 국토교통부, 무안국제공항, 항공사들에게 무안∼제주 정기노선 운영 유지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무안∼제주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2개 항공사(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가 최근 전개되고 있는 NO JAPAN(일본불매)운동 영향으로 항공사 동계 운항계획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제주 노선을 철수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무안공항 유일 국내노선인 무안-제주 노선이 사라져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따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와 무안군기관사회장들은 지난 5일 오후 2시 무안국제공항 로비에서 가진 성명서 발표에서 “무안∼제주 노선 중단은 무안국제공항의 유일한 국내선 운항을 중단하는 것으로, 제주를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은 물론 공항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다.”라며 “국토서남권 100만 국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무안∼제주 노선(slot)의 운항은 지속 돼야하는 만큼 떠나더라도 운항권을 두고 가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난 7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남도 블루이코노미 선포식에 참석하여 ‘무안국제공항을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거점 관문공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하였고, 7월26일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하여 ‘광주민간공항과의 통합을 기점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지역경제를 주도할 미래전략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동남아 등 국제선 노선을 대폭 확충하고, 호남권 거점공항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무안국제공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은 2007년 개항 10년 만에 2018년 이용객 54만명 기록과 올해 8월초 개항 이래 처음으로 이용객 60만명 달성 등 올해 이용객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2021년 광주민간공항 통합, 2025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임성리) 무안공항역 개통을 앞두고 늘어날 수요에 대비하여 389억원의 예산으로 공항편의시설을 확충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월 28일부터 내년 3월 28일 동계스케줄까지 무안~제주 노선운항을 중단한다. 무안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엔 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 3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무안에서 출발하는 오이타, 기타규슈 등 일본 노선을 정리했다. 일본 불매 운동 이후 수요가 감소했고, 이에 대한 공급을 조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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