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과 성장성 갖춘 국내기업 투자 펀드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김산 군수와 이정운 군의장이 6일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를 직접 찾아 ‘NH-Amundi 필승 코리아 주식형펀드’에 가입, 전 국민적 “극일(克日)”행렬에 동참했다.

김산 군수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 기술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모아진 자금이 해당 기업 기술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은 “필승코리아 펀드가 국내기업을 지원하는 공익적인 펀드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온 국민이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펀드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 김몽기 지부장은 “농협은 100% 민족자본으로 이루어진 은행으로 필승코리아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분야에서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이다”며 “많은 고객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운용보수를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추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하여 기초과학분야 발전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필승코리아 펀드는 지난 8월 26일 문재인 대통령 가입을 시점으로 전국적으로 가입 열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일본의 경제도발에 따른 수출규제와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국내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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