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피하고 농한기 집중 운영…각종 민원 군민 눈높이로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바쁜 농사철에 중단했던“찾아가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지난 18일 시작으로 매주 1회 이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기로 했던 서비스를 바쁜 농사철을 피해 농한기, 장마철 등 마을 주민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8월 30일까지 매주 1회 이상 운영하고 농사철인 9월과 10월에 잠시 운영 중단하고 다시 11월과 12월에 집중 운영한다.

지금까지 “찾아가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운영해 현재 20개 마을을 방문하여 합병․지목변경 신청, 건물 번호판 재교부, 조상 땅 찾기 신청 등 117건을 접수․처리하여 처리결과를 우편으로 알려드리고 소유권 이전, 지적재조사, 개별공시지가 등 106건의 상담과 함께 방문 마을의 도로명주소 시설물인 도로명판과 건물 번호판 1,205건에 대한 시설물 점검도 마쳤다.

무안군은 주민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가 크고 호응이 높아 토지이동, 조상 땅 찾기 등 민원접수 2명, 소유권 이전, 지적재조사 등에 대한 민원 상담 2명, 도로명주소 설명 및 시설물 점검을 2명이 전담하는 등 6명 이상의 담당 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하여 1 대 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토지행정 서비스’는 교통 및 거동이 불편하여 군청(민원지적과) 방문이 어려운 농촌 오지 마을을 위주로 방문하여 부동산 분야에 대한 각종 민원과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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