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방송인 초청 ‘꿈아 희망아 놀자’ 콘서트 개최

[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삼향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선)가 여름방학 마무리를 앞두고 개그맨, 방송인을 초청,「어린이와 청소년 꿈과 희망 콘서트」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오고 있는 삼향읍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2회에 거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콘서트를 마련했다.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난 9일 콘서트에는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 ‘나의 꿈! 우리의 도전!’ 주제로 개그맨이 되기까지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콘서트로 진행했다.

이어 13일에는 방송연예미디어학과 이만세 교수가 ‘꿈아! 희망아 놀자!’ 콘서트를 열렸다. 특히, 이 교수는 직접 무대에 올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퀴즈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를 시작으로 교육현장에서 경험한 일들을 함께 나누며 학생들로 하여금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자신의 미래의 목표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꿈과 목표에 대해 공감하며 새로운 분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정연선 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