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지부장 신길오)는 돼지고기 가격 하락과 수입육 소비 증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27일 무안연꽃축제 행사장에서 한돈 소비촉진 무료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안연꽃축제장에서 한돈협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4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강정, 구이, 스테이크 등으로 조리 후 방문객에게 무료 시식으로 제공했다.

신길오 지부장은 “품질 좋은 우리 무안 한돈을 더욱 사랑해 달라”면서“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한돈 소비촉진 방법을 다각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와 남부지부에서는 매년 2회 이상 무안군 관내에 ‘한돈나눔행사’일환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한돈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부를 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7월 23일 돼지고기 1,538박스(2400만원)를 사회복지시설 47개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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