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에서 30일 살아보기 청년행복캠프’에 참가한 청년들이 지난 5일 청년농가 이명미 씨와 함께 양파김치 담그기 행사에서 담근 양파김치를 요양원에 전달했다.

‘청년행복캠프’는 무안군에 관심이 있는 외지 청년과 관내 청년들이 30일 동안 무안에서 함께 살면서 지역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농촌과 지역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서울과 광주, 전주 등에서 온 청년 8명이 청년행복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청년들은 7월말 개최됐던 연꽃축제 참가, 향교 방문, 무안5일 시장, 분청사기 김옥수 명장과의 만남, 지역청년들과 간담회, 사회적 기업 강좌 등을 통해서 무안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 청년기업과 지역주민들과의 마을탐방, 그리고 청년캠프 참여자와 운영자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무안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지난 4월에 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1기 운영을 끝마치면, 2기 참여자를 모집하여 9월중에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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