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무안군은 지난 7월31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전라남도와 무안군, 무안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성엘리베이터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은 승강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승강기 이용객 및 승강기 관리자의 적절한 행동요령을 알릴 목적으로 실시했다.

관내 승강기관리주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군민 등 100여명이 참관한 이날 훈련은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부터 구조 요청, 현장 출동, 구조 활동 등 전 과정이 실제 상황처럼 생생하게 재연 됐다.

이날 현장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승강기 사고 사례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실제와 같은 훈련상황을 연출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 등을 다시한번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가 정착되고 사고발생 시 대처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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