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부안군 우수사례 보고 배우는 시간 가져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박귀택) 및 기관사회단체장, 군·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35명은 지난 19일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성공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군산·부안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오전에는 군산시 임피면 소재지로, 오후에는 부안군 청호수권역을 방문하여 운영위원회로부터 사업 추진내용 및 운영상 애로사항 등 사업전반에 관한 사항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보내며 운영 노하우에 대한 팁을 전수받았다.

또한 활성화센터 조성현황, 행복체육센터 등의 기초생활기반조성 현장을 두루 둘러보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박귀택 추진위원장은“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막연했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60억원을 투입, 문화센터, 한마음광장, 목동둘레길조성 등 지역경관조성사업을 포함하는 시설사업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망운면 주민들의 활력 증진과 공동체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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