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관내 농업인 우선 매각
8월5일 개찰…1인당 2대까지 가능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군은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임대 사업용으로 사용하던 불용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우선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하는 임대농기계는 농업인에 대여용으로 사용하던 농기계 중 내구연수가 경과하거나 수리가 필요한 것으로 양파정식기 등 20종 141대에 달한다.

매각은 관내 농업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7월 17일부터 8월 5일 15시까지 공고를 거쳐 8월 5일 오후 3시에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개찰을 실시한다.

동일 물건에 대해 복수의 구매희망자가 있을 경우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되며 최종 낙찰 대수는 1인당 2대다.

구입 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무안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수리가 필요한 만큼 무안군농기계임대사업소 해제분소에서 입찰물품(불용농기계 141대)를 확인하고 입찰 참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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