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안내시설물 28,224개소 대상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군은 여름철 태풍 및 국지성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향상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상시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기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8,224개소 중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현수식 안내시설물 1,387개소이다.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낙하 위험 여부, 설치위치 및 안내방향의 정확성, 훼손 및 망실 여부를 점검한다.

군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노후 시설물에 대하여 즉각적으로 보수 및 철거 조치를 실시하고 망실된 안내시설물은 재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따른 예상치 못한 기상상황에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면서“파손 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한 경우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지적과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길 군민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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