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양성평등 주간 「황토골 문화축제」 성료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지난 17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하는 행복무안’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황토골 문화축제’가 개최됐다.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 이정운 군의장, 을 비롯한 도·군의원, 여성단체회원, 읍·면 여성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 한국무용 품바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선 13개 단체기 입장, 여성발전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읍면별로 지정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원 회장은 “양성평등은 행복무안의 나침반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권익증진과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적극 앞장 서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무안군이 되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무안 농·특산물 대도시 홍보 판촉활동과 조손가정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사업 참여를 통해 나눔과 양성평등 실현 및 지역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무안군새마을부녀회, 무안군여성자원봉사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무안지구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무안군지회, 무안군 여성소방대, 무안군고향생각주부모임, 무안군생활개선회, 무안군향군여성회, 한국여성소비자협회무안지부, 한국여성유권자연맹무안군지회,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무안군지회, 한여농무안군연합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 수상자(군수표창 10명)

△박필숙 무안읍여성단체협의회장 △신옥미 일로읍여성의용대장 △신복순 삼향읍새마을부녀회장 △이길자 몽탄면여성단체협의회장 △박명희 청계면여성단체협의회장 △윤미순 현경면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박춘자 망운면여성단체협의회장 △김묘심 해제면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구금자 운남면새마을부녀회장

■평등부부상(군수표창)

△나익성/고오례(삼향)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상

△모종국 무안군번영회장 △박영희 대한적십자봉사회 무안지구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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