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토갯벌축제 향토식당 운영 수익금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해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애순)가 지난 12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전달했다.

해제면 새마을부녀회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째 이어 올해 개최된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기간(6. 14.∼6. 16.) 동안 향토식당을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기탁, 4년째 이어졌다.

강애순 해제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제7회 무안군황토갯벌 축제에서 마련한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80명에게 18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