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9일 축협 녹색한우타운 3층 회의실에서‘2019년도 축산인 후계세대 장학금 수여식’에서 조합원 자녀 36명에게 총 5,4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농촌의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축협은 자체적으로 시행중에 있는, 젊은이가 돌아오는 축산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15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최근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과 바늘구멍 같은 취업관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장학생 여러분들은 꼭 꿈을 이뤄서 지역사회를 빛내고 우리나라를 빛내는 큰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위한 나눔경영을 지속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협은 지난 2002년부터 지난 2018년까지 1,275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8억 2,6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최근에는 임직원이 조성한 기금으로 전국으로 고품질의 양파를 공급하는 양파팔기운동에 동참하여 지역민을 위한 나눔경영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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