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백제고등학교(교장 김용표)는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교내 체육관에서 2019. 백제 한마음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총 134명이 67팀을 구성하여 열린 이번 대회는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졸업생, 중학생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특히 자녀와 학부모,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파이팅하는 모습은 훈훈하고 짜릿한 감동을 주었다.

백제 한마음 배드민턴 대회는 이제 단순한 체육활동으로서의 대회를 넘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5일에는 전공 알림아리 프로그램 및 직업인 초청 진로특강을 가졌다.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세우고, 목표지향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백제고의 고유 교육브랜드인 ‘후마니타스 백제’의 일환으로 1시 40분부터 3시 30분까지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9개 단과대학별로 전공별 진로-직업 및 학과 탐색 프로그램에 따라 학과의 특성 및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안내하는 활동과 3시 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경찰, 소방관, 한국전력, 초등교사, 원예업, 제과 제빵, 자동차, 정보통신, 간호사, 복지사, 예술가 등 여러 전문 직업인들의 강연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학생들에게 진로 계획과 정립에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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