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3일 오전 10시 무안군 노인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노인회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축사 화재 예방 마을방송과 협조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해 안내하고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주택화재 경보기)를 말한다. 의무적으로 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ㆍ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소화기는 가구별 1대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주택화재 경보기)는 구획된 실(방)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올해 소방서는 7월 현재 지역 취약계층 3694세대 중 약 93%인 3364세대에 무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배부했고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위해 SNS와 유관기관 전광판, 지역축제장을 이용하고 안전점검ㆍ각종 소방안전교육 시 캠페인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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