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7.18 목 15:49  
> 뉴스 > 기획/특집
   
인터뷰 - 민선 7기 1년 김산 무안군수
항공특화산업단지 지정 등 무안발전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속도
홍성군과 시 승격 업무협약 무안 시 승격 토대 마련
2019년 07월 04일 (목) 17:13:07 편집부 muannews05@hanmail.net

광주공항 통합, 고속철도 개통 지역발전 큰 전환점 대비 만전
탄도, ‘가고싶은 섬’ 선정, 갯벌낙지 맨손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남악, 청년축제 개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남악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은 협상 대상도 아니며 절대 반대

   

김산 군수는 “지난 1년이 민선7기의 기반을 다지고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2년째는 그 기반을 토대로 군 발전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주도로 노을길 조성, 도리포 관광 명소화 사업 등 해안 관광인프라를 구축한 차별화관광정책과 10월 중 남악에 청년축제를 개최해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남악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안읍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무안낙지 특화거리 조성, 일반농산어촌 개발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8개 읍면 중심지 생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양파소비촉진운동 지속 전개와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스마트 농축산업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무안시 승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에 대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편집자주)

◆ 민선 7기 바쁜 1년과 군정 성과는?

-먼저 지난 1년간 민선7기 군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무안” 건설을 위해 군민과 약속한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 해였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항공특화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으로 무안발전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항공특화산업은 사업추진 단계에 따라 1천여 명 이상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2025년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와 맞물려 항공특화산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신 성장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도 괄목할만한 성과다. 지난해 개항 11년 만에 연간 이용객 54만명을 돌파하며 현재 국내선 1개, 국제선 14개의 다양한 노선을 운항 중이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날개를 달아주는 국비도 확보됐으며, 2021년까지 광주공항이 무안공항으로 통합하기로 합의돼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한,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 개발 공모사업에 우리 지역 현안사업이 대거 선정돼 8개 읍면 중심지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고, 무안황토갯벌랜드, 밀리터리 테마파크 등 우리군의 미래 먹거리 관광무안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도 새롭게 확충됐다.

우리군의 유일한 유인도인 탄도가 2019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됐으며, 갯벌낙지 맨손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어 무안낙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최근 천사대교 개통으로 급증하는 관광객들과 침체되어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무안전통시장에 ‘황토골 토요야시장’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민선7기 들어 ‘청년이 돌아오는 무안’을 역점사업으로 삼아 전통시장에 ‘나래2030’상가와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역)’센터를 개장했으며 남악 메이커스페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밖에도 황토랑 쌀이 11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대외적으로는 재난안전 우수기관 선정과 홍성군과의 시 승격 업무협약을 통해 무안 시 승격 토대 마련 등 여러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 무안항공특화단지 확정, 2025년 호남선 2단계 무안공항경유, 무안공항 활성화 등이 무안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책은?

-항공특화(MRO)산업단지는 항공기 정비, 연관 기관, 교육기관 등 항공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발전형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입지적, 경제적, 공항기반 시설이 탁월한 무안국제공항 일원에 총사업비 367억 원을 투입하여 35만㎡의 부지에 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며 지난 4월 국제항공정비(주) 및 FLTechnics와의 입주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의 통합 항공기지 구축 업무협약 등 항공MRO 뿐만 아니라 항공 산업과 연관된 우수기업들도 적극 유치하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100% 산업단지 입주계약 체결 후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마침내 지난 6월5일 항공특화산업단지로 최종 지정됐다.

현재는 산단 편입토지에 대한 협의 보상 진행 중이며, 추진 중인 기본 및 실시계획이 완료되면 전라남도 산업단지심의위원회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금년 말 공사 착공하여 2020년 12월 준공 목표며, 항공기 정기점검 시기가 도래하는 2021년에는 MRO 행거 건설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산단이 조성되는 무안국제공항은 개항이후 11년 만에 이용객 56만 명을 돌파하였고 금년에는 1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더욱이 2021년까지 광주 민간공항이 이전 통합하고, 2025년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연 이용객 300만 시대를 맞는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보인다.

이에 광주공항 통합과 고속철도 개통을 지역발전의 큰 전환점으로 삼고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25년 개통 목표로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인 호남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공항 접근성이 향상돼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인 만큼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

아울러 무안공항역이 활성화되려면 무엇보다 역세권 개발이 중요하다.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을 포함해 점차적으로 업무·상업·문화·주거시설 등을 개발하여 역세권의 복합기능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

향후 역세권 개발시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4천5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900억 원, 고용 유발효과 2,700명으로써 역세권 개발이 우리군 신성장 산업을 주도하는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 무안공항 활성화와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추진에 광주전투비행장 이전은 걸림돌이다. 견해는?

-저를 포함한 9만 군민들은 광주 전투비행장의 무안군으로 이전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은 확고하며 앞으로도 결코 변함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군민과 미래 세대들이 고통 받을 게 불 보듯 뻔한 데 이를 외면하는 것은 1년 전 무안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일하라는 기회를 주신 군민들의 소중한 뜻을 저버리는 무책임한 처사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을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한 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고, 협상의 대상 또한 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

◆ 무안사랑상품권 활용과 농민수당 준비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의 증가와 대규모 점포의 입점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무안사랑상품권은 침체되어가는 골목 상권을 살리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지역화폐다.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주도하에 1조원 규모의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도록 국도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우리군도 7월중에 20억 원 규모의 무안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 위해, 지난 4월 무안사랑상품권 관리운영조례 제정과 5월에는 한국조폐공사에 상품권을 제작 의뢰해 완료했다.

6월에는 상품권 관리 운영 전산망이 구축되어있는 NH농협무안군지부, 지역 농축협과 판매·환전 업무대행 협약 체결까지 마쳤다.

무안사랑 상품권은 우선 우리 군에서 지원하는 각종 수당 성격의 정책지원금(공무원 복지포인트, 일숙직비, 출산장려금 등)을 무안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무안사랑상품권 유통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가맹점 수요를 늘려 나가겠다.

아울러 농어민 수당 지급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전문기관 연구용역이 이뤄지고 있으며 6월 중간용역 보고회를 진행했다.

올 7월에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 군에서는 앞으로 군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우리군 실정에 맞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지사, 시장·군수회의를 통해 농민수당 지급 규모와 방법 등을 논의하겠다.

◆ 고령화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은?

-현재 군에서는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에 따라 수급자 개별 상황에 맞춰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급여를 지원, 현재 1,799가구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안·일로·망운 등 3개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여 신속 하고 능동적인 복지를 실천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전 읍면에 확대 신설할 계획이다.

소득·재산기준 초과로 맞춤형 복지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질적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수시 확인조사를 통하여 구제하고 있으며 긴급복지 지원, 통합사례관리, 맞춤형 자원봉사 등 사회안전망을 통한 관리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 발굴 추진과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와 참여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기반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하여 장애수당, 장애연금, 의료비를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4억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3개 분야 2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 8명이 관내경로당 404개소를 순회하며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 장애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무안군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주간보호, 직업․의료 재활,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재활․자립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반복되는 양파파동 등 농업의 미래가 안 보인다. 대책은?

-우리군의 양파 재배면적은 2019년 기준 2,760ha로 전국 재배면적 21,756ha의 12.6%을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연작장해로 인한 각종 병해충 발생,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폭등하는 인건비, 기후 온난화로 재배지역 확대로 양파 생산량이 증가해 양파 가격이 폭락했다.

특히, 2019년산 양파는 유례없는 풍년으로 조생종 및 중만생종 포함 총 5차례에 걸쳐 양파 294.5ha(18,174톤)를 산지폐기했고 그 비용만도 60억 원이 넘었다.

군에서는 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농가 자담 12억 원 전액을 농산물가격안정기금에서 지원했다. 앞으로도 군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으로 양파 재배 농업인의 소득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먼저, 땅 살리기 일환으로 양파육묘는 물론 정식을 하는 밭까지 묘상처리제, 토양개량, 유기질비료, 미생물 제제를 공급하고,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파 기계화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 2012년 시작한 양파정식 기계화는 2019년산 기준 547ha를 추진해 19.8% 기계화가 이루어져 양파 생산비 20억 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향후 양파 재배면적의 30% 정도인 900ha를 기계화로 재배할 계획이다.

그리고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의 파속작물연구실(인원 4명, 현 바이오 작물에너지연구소에 위치)을 양파·마늘연구소로 확대해주도록 지속적인 건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파생육기인 봄철 이상기온에 따른 25℃ 고온에도 생육에 이상이 없는 품종 개발 노력과 양파 종자 자급률(22.9%)을 높여 나가겠다.

◆ 민선7기 2년 역점사업은?

-지난 1년이 민선7기의 기반을 다지고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2년째는 그 기반을 토대로 우리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군 발전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

관광을 위해 칠산대교 개통을 앞두고 해안관광 일주도로 노을길 조성, 도리포 관광 명소화 사업 등 해안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차별화된 관광정책으로 관광객들을 유도하겠다.

또한, 10월 중 남악에 청년축제를 개최해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남악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무안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양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대대적인 양파소비촉진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읍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낙지골목에 무안낙지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스마트 농축산업 기반 마련과 어촌 뉴딜 300사업 추진 등으로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수산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겠다.

더불어 어린이집 통합버스 안전벨트 설치 및 냉·난방비 지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사회 안정망을 구축하는데도 주력하겠다.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무안시 승격에도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 군민들에게 한 말씀?

-지난 1년간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군민에게 약속하였던 공약사항을 직접 챙기고 직접 점검하는 등 군민에 대한 약속에 대해 초심을 잃지 않고 철저하게 지켜 나가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무안 건설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개인정보보호정책저작권규약이메일무단수집거부광고문의기사제보사이트맵고객센터청소년보호정책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무안로 420, 2층 | Tel 061)454-5055~6 | Fax 061)454-503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금남
Copyright 2008 무안신문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aisari@hanmail.net
무안신문의 모든 콘턴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 ·배포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