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중일서예초대작가전. 대한민국동양서예대전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7월4일∼10일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대한민국 서예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향우작가 성곡(惺谷) 임현기(79) 선생이 주최하는 제16회 한·중·일동양서예초대작가전과 대한민국 동양서예대전이 오는 7월4일부터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관람시간은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초대행사는 7월10일 오후 2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1부(7.4∼7.6) 전시는 한중일서예초대작가전 153점(한국 초대작가81, 중국 초대작가 47, 일본 초대작가 25)이 전시되고, 제2부(7.7∼7.10)전시는 대한민국동양서예대전 186점 등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등 총 339점이 전시된다.

성곡(惺谷) 선생은 청계면 상마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작품활동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서울시립미술관 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대전심사위원, 대한민국서예전람회심사·운영위원장 고려대교육대학원서예문화최고위과정(서예) 교수, 한·중·일 대한민국동양성예대전 집행위원장, (사)동양서예협회 이사장 등을 역재임 중이다.

고향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고 무안출신 예술인 합동전시회에 수차 초대 작품 전시 등 지난 2015년에는 재경향우회로부터 제2회 자랑스런 무안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동양서예협회장을 맡아 동양서예대전을 열어 서예 학도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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