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김호경(60) 제2대 무안소방서장이 지난 6월27일 11시 소방공무원 및 관련 기관사회단체 회장, 회원들만 초청해 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김 서장은 “공직생활 마지막을 무안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소방서는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 컨트롤타워로써 멀리 있는 자식보다 더 필요하다. 공직을 떠나더라도 영원한 소방인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호경 전 서장은 장성 출신으로 지난해 11월1일 부임, 8개월여 근무했다.

한편, 무안소방서는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422㎡,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16년 6월24일 건축 개청됐다. 2과 1단 1구조대 2안전센터 4지역대의 직제로 인원 1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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