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공항서 작은 열린 음악회 개최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지사장 정상국)는 지난 6월 27일 무안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국장 앞에서 전남예술고등학교(교장 위홍주)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초청해 여행객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열린 음악회를 개최했다.

약 500여명의 승객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연주곡, 밴드 공연 및 랩 등의 흥겨운 멜로디로 무안국제공항 터미널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정상국 무안지사장은 “이번 음악회는 순수하게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활성화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이벤트로 무안공항을 찾는 고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설레임이 묻어나는 다시 찾고 싶은 무안국제공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의 승객은 2018년 4월 제주항공의 무안공항 허브화 선언이후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승객 수는 전년 동월대비 96.6% 증가한 39만3,824명이었다. 무안국제공항은 현재 10개국 13개 노선이 취항하고 있으며 7월 1일 후쿠오카 노선의 신규취항하고 8월 중 장가계 및 연길 노선의 신규취항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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