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이 지난 19일 11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4-H 선배회원 10명과 영농 4-H본부 회원 5여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4-H본부 출범식을 갖고 임원선출 및 정관제정, 4-H본부 활동 등을 협의했다.

이날 4-H본부 출범은 기존에 있던 ‘무안군 4-H후원회’를 ‘무안군 4-H본부’로 변경 출범했으며, 박경수(무안읍) 씨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무안군 4-H는 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와 지난 2015년 4월 ‘목포대 4-H’를 조직해 상호 협조활동하는 등 해제중학교 4-H를 운영하면서 미래 후계 농업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4-H(Head, Heart, Hand, Health)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로 두뇌, 마음, 손, 건강의 이념을 가진 청소년 단체로 청소년들이 4-H이념을 가지고 농심을 배양해 창조적인 세대로 성장함으로서 지역과 국가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을 말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공공부문 농촌진흥청·도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161개), 민간부문 시군4-H, 시도4-H, 한국4-H로 구성해 조직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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