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기 전국 실업검도대회… 유하늘·김태일 준우승

[무안신문] 무안군청 검도부 김한범(25)이 지난 2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통합챔프에 올랐다.

이날 무안군청 검도부는 김한범의 개인전 통합우승을 포함해 5단부의 유하늘과 6단부 김태일의 은메달 획득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한범은 21일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라이벌’ 조관현(광주 북구청)을 2-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지난 4월 제22회 춘계실업검도대회에서 3위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냈다.

5단부에 출전한 유하늘(30)은 결승전에서 정양수(구미시청)에 1-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플레잉코치 김태일(40)은 6단부 결승전에서 배봉열(창원시청)에게 0-1로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광철 감독은 “지난 제99회 전국체전에서의 무관의 아쉬움을 날리기 위해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이 기세를 몰아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