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8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 대상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관내 18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튼튼 통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취학아동 튼튼 통합건강증진교실’은 최근 흡연과 음주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가운데 보건소 건강증진팀(치과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운동 지도사, 영양사, 간호사로 구성)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시기의 흡연·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편식 교정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비만예방을 위한 성장판 자극운동, 전신스트레칭 등 신체활동과 치아의 소중함과 충치로부터 치아를 지키기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1:1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습득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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