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 농경지 모내기에 도움

[무안신문]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사업단장 윤석군)은 지난 14일 높은 염도(5천ppm)로 농업용수 사용이 불가능한 해제면 금산호에 하루 18만t의 희석용수를 공급했다.

이날 용수공급은 염도가 높아 영농기 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많던 해제 금산간척지 농민들을 위해 영산강 Ⅳ지구 무안·현경양수장과 공사 중인 송수관로망을 조기 구축해 공급, 인근 농경지 1만20ha 모내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석군 사업단장은 “이번 물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사업추진에 대한 긍정적 여론형성과 차기 예산확보에도 선순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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