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가족센터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가족센터(센터장 오매자) 비타민 한국춤 공연단이 지난 8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전남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남 다문화가족들의 문화예술공연과 참여 기회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다문화 인식개선 및 화합과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한 제3회 전남 다문화가족 문화예술경연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 전남 각 시군에서 참여해 그동안 지역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우리지역 다문화여성, 멘토어머니 10명으로 구성된 비타민 한국춤 공연단은 이날 한국 전통의 민요장단에 맞추어 아름다운 춤사위로 흥과 멋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오매자 센터장은 “보다 나은 무대를 만들고자 석 달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공연단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특히, 다른 팀원들에게 누가 될까싶어 빠지지 않고 늦게 까지 남아서 연습한 멘토 어머니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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