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미혼직원 미팅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무안군청 미혼 직원들 간의 “반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름부터 남다른 “반짝 콘서트”는 지난 5월9일 서해청과 무안군청간의 업무협약 때 두 기관 간 상호교류 일환으로 미혼직원들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으면 하는데서 첫 단추가 시작됐다.

이번에 개최된 반짝콘서트에는 양 기관의 미혼직원들 9커플이 참가했다.

통기타 공연, 전문MC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등 점심을 함께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직원들끼리 신뢰감을 쌓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응원메시지를 전달한 김산 군수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강조하면서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청년공무원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하는 등 저출산 인구극복 시책 관련해 무안군에서는 인근 지자체하고도 지속적으로 모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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